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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합격하는 자소서.1

by Consultant_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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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는 자소서.1 : 키워드

 

오늘은 자소서를 쓰기 전에 명시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기업에서 자소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요성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취업 컨설팅업체에서 자소서를 첨삭하고 있으나 정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합격 자소서는 과연 어떤 자소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자소서

 

"합격 자소서"

 

사실, 저도 좋은 자소서가 어떤 자소서인지 모릅니다. 저는 공대 출신이며 글쓰기에 능숙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좋은 자소서에 대해 어떻게 알까요. 당연히 좋은 자소서가 무엇인지 모르죠. 그리고 사람마다 정의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합격하는 자소서는 알고 있습니다.

 

분명 합격하는 자소서는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자소서는 단순히 필력이 좋은 자소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합격생 자소서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공들여 합격생의 자소서를 찾지 마세요. 합격생 자소서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자소서 때문에 합격한 것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합격했다면 분명 참고할 만한 자소서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즉, 합격생이 작성했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 자소서'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자소서는 합격생의 자소서도 아닙니다. 좋은 자소서도 아닙니다.

 

바로 합격하는 자소서 입니다.

 

 

합격하는 자소서

 

"자소서는 면접을 위한 지침서"

 

많은 사람들이 자소서를 1차 서류통과용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소서는 절대 서류 통과용이 아닙니다. 자소서 내용에 따라 면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면접까지 가게 된다면 서류상의 정량적 평가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통 단계별 제로 베이스로 시작하기 때문)

 

그리고 인사팀에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이미 검토한 내용입니다. 특이한 이력이 있지 않는 이상 면접관들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요. 궁금한 것도 크게 없어요.

 

딱 하나, 일 잘 할 수 있을지를 제일 궁금해합니다.

 

왜냐면 면접관들은 HR 직군이 아닌 현업 팀장들이기 때문입니다. (HR 간사가 있긴 하지만 합격여부에 영향X) 당장 이 자리에서 뽑는 사원이 우리 팀 신입사원으로 올 수 있는 상황있는데 학점이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토익점수가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기본만 넘으면 된거죠. 그리고 그건 서류심사에서 검증됐구요.

 

그렇다면 남은 서류는 자소서 하나 뿐입니다. 그래서 자소서가 중요합니다.

 

면접에서 눈에 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직무중심 Key Word

 

"직무를 기반으로 한 자소서"

 

합격하는 자소서는 직무를 중심으로 서술된 자소서 입니다. 면접관들은 수 십년간 현업에서 종사한 사람입니다. 하루에 최소 8시간은 그 일만 했습니다. 면접관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면접관이 자주 듣는 단어 즉, Key Word 를 기입해야 합니다.

 

논리의 흐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필력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류통과 할 수준만 되면 됩니다.

 

그리고 면접관들은 자소서를 전부 읽지 않습니다. 훑어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죠. "어? 내가 자주 쓰는 용어가 있네" ▶ 지원자한테 무슨 의미인지 물어볼까? ▶ "어! 어느정도 잘 알고 있네" ▶ "이 친구, 뭘 좀 아네"

 

바로 이 상황을 유도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자소서의 역할이며 곧 합격 자소서가 됩니다. 이 점을 많은 컨설팅 업체가 간과하고 있습니다. 논리의 흐름? 소재?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합격 자소서는 나를 면접에 합격시켜 줄 자소서입니다. 1차 서류통과용이 아닙니다.

 

Key Word 찾기 

 

Key Word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인턴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것 입니다.

 

인턴이 스펙으로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직무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자소서에 인턴을 통해 직접 겪게 되면 자연스레 Key Word 를 알게되고 자소서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면접에서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죠.

 

이게 어렵다면

 

주변 선배님들께 물어보세요. 현장에 나가 있는 선배에게 연락해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실 때 Key Word 의 의미 뿐만 아니라 관련된 현업 내용을 모두 이해해야 합니다. 현업 자료를 요청해서 구하시거나 업무를 정확한 예시를 통해 확인하세요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Key Word 는 오히려 면접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면적지 않는 것보다 못한 상황이죠. 

 

 

 

카카오톡 문의(1:1 채팅) https://open.kakao.com/o/sed3EL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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