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 건설사 란?

엔지니어링 & 건설사 란?

안녕하세요 ! 오늘은 엔지니어링 그리고 건설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요. 같이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

 

 

엔지니어링 회사

 

주로 산업(Industry) 기반 생산 시설을 설계해주는 회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산업 기반 시설이란 '공장' 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엔지니어링 회사는 공장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다만, 그 공장을 운영하지는 않습니다. 공장을 지어주기만 하는 사람들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서울 근무인 경우도 많지만, 해외 출장을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장을 짓는 장소가 해외라면, 당연히 본인도 해외로 나가야겠죠.

 

Major 엔지니어링 회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대림ENC, GS ENC 등이 있습니다. 주로 회사 이름 뒤에 '엔지니어링' 이라는 말이 대부분 붙어있어요.

 

 

건설사

 

사실, 엔지니어링사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비슷한 직군이구요. 한 회사에 엔지니어링 사업부 & 건설 사업부가 같이 있는경우도 있습니다.(그만큼 비슷해요)

 

조금의 차이가 있다면.. 건설사는 건설(Construction)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엔지니어링사는 설계(Engineering)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시공능력은 건설사가 더 우수하기 때문에 고층 아파트나 대형 Facility를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엔지니어링 회사는 설계 능력이 뛰어나고 일반 공장(Plant)를 건설합니다.

 

Major 건설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있습니다. 보통 회사이름 뒤에 '건설' 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Q&A_자주하는 질문

 

Q. 엔지니어링 회사는 설계 업무를 하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학부에서 말하는 설계의 의미는 아닙니다. 사실, 한국 기준으로 원천기술이 없기 때문에 설계를 직접 할수는 없어요.

 

기본설계는 외국(Licensor)에서 돈을 주고 사와야하구요. 상세설계 단계에서 응용/적용(Application)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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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부 졸업입니다. 설계업무 하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A. 위에 말씀드린 대로 설계라고는 하지만 실제 설계가 아닙니다. 공대를 전공한 학부생이라면 누구든지 실무 적응에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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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로 서울에서 근무하나요?

 

A.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공대생이 서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 관심이 많은데요. 주의하셔야 할 점은 서울에서만 근무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설계는 서울에서 근무할지 몰라도 공사는 국내가 아니라 해외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서울이라고 입사했다가 아프리카든 중동지역이든 어디든 2~3년간 근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파견, 출장은 엔지니어링(건설사)에서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심한 경우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보내는 기간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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